•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두겸 울산시장, 올해 제1호 결재 '2028국제정원박람회'

등록 2025.01.02 16:01: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두겸 울산시장, 올해 제1호 결재 '2028국제정원박람회'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2025년 1호 결재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 계획’에 서명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시장은 또 올해 1월 1일 자로 ‘국제정원박람회 추진단’을 출범시켜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추진단 주요 업무는 박람회 조직위위원회 설립, 박람회장 조성, 환경개선사업, 박람회 지원 부지 확충 등이다.

우선 1000억원을 들여 박람회장 조성 실시설계용역, 여천 배수펌프장 수중펌프 설치, 여천 배수펌프장 준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산림청), 울산 도시 생태축 복원(환경부) 등을 추진한다.

첫 업무로 박람회장 조성에 따른 행정 절차 이행 및 설계용역을 한다. 이를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과 남산로 문화광장을 새로 단장하고, 삼산·여천매립장을 공공 정원으로 조성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정원 문화 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구현하고, 미래 성장 동력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데 이어 9월에 국제기구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대한민국 최초 수변형 생태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도심 속 버려진 쓰레기매립장을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조성해 열린다.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개최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