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홈페이지 개편…금융교육 프로그램 접근성 제고
[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감독원은 8일부터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금융교육 콘텐츠 접근성을 제고하고, 민원·신고 메뉴도 추가했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가 필요한 콘텐츠 등을 빠르고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해 접근성과 편리성을 개선했다.
우선 e-금융교육센터에서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누구나 편리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API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서민금융교육 콘텐츠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메인 화면 통합 검색창을 신설하고 세부 카테고리별 검색 결과가 나오도록 했다.
기관이 강사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강사가 이를 보고 지원할 수 있는 게시판도 신설했다. 신규 게시글 등록시 강사에게 알림 메일이 자동 발송되도록 했다.
메뉴 체계도 정비했다. 기능이 중복되는 메뉴를 하나의 메뉴로 통합하고, 많이 찾는 동영상, 교재 등을 메인 화면에 배치해 콘텐츠 접근성을 제고했다.
아울러 금융소비자 정보포털(파인) 시스템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이란' 메뉴를 만들어 소지바보호 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어 은행, 보험 등 금융권역별로 분류하던 금융생활정보를 금융상품 정보, 금융사 정보, 내 돈 관리 등 소비자가 더욱 직관적으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고쳤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계속 보강하고,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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