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오늘 고위 당정협의회…금융·산업·통상 현안 점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첫 고위 당정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1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8일 국회에서 비상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당에서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자리한다.
산업부는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관련 통상현안 점검 및 대응방향, 금융위는 최근 금융시장 동향 및 대응방향을 각각 보고한다.
김상훈 의장은 앞서 "비대위원장과 대통령 권한대행이 모두 참석하는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 당정 협의회를 개최하겠다"며 "최근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산업·통상 현안과 미국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전략도 전반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20일 고위 당정을 시작으로 상임위별 실무 당정 등 현안별 각급 당정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고위 당정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의 최상목 권한대행 고발 대응 방안 등 정국 안정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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