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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교통약자 설 열차 승차권 14만석 예약…사전예매율 21.6%

등록 2025.01.07 18:55:55수정 2025.01.07 21: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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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예약부도) 최소화…환불 위약금 2배 상향

[서울=뉴시스] 사진은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의 모습.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2022.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은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의 모습.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2022.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설 연휴 기간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우선 예매를 진행한 결과 21%가 넘는 예매율을 보였다.

7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경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선예매결과 공급좌석 65만5000석 중 14만1000석이 예약됐다. 이는 10일간 일평균 1만4000석이 예약돼 예매율은 21.6%로 집계됐다.

이기간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15일까지 반드시 결제해야하며, 기한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취소된다. 취소석은 예약대기 신청자에 배정된다.

전화 예약은, 철도고객센터(1588-8545)를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반드시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을 소지하고 열차 출발 전까지 역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수령하면 된다.

특히 코레일은 설명절 특별수송기간인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10일간은 노쇼(예약부도)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수요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환불 위약금을 2배 상향 조정했다.

또한 오는 8일과 9일은 전 국민 대상 설 승차권 예매를 진행하며, 잔여석은 9일 오후 3시부터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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