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1억 재정 인센티브 확보…51개 분야서 호평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이 2024년 정부와 충북도 등이 주관한 51개 평가에서 호평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공공분야 업무평가를 통해 총 2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주소 정책 업무평가에 이어 지역관광 발전지수 평가에서도 1등급에 올랐고, 자원봉사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재정대상 평가와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각각 교부세 5000만원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토지정보업무평가 충북 1위, 교통안전·문화지수 충북 1위, 행복마을사업 경연대회 대상 시상금 5000만원 확보, 충북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A등급, 한국기술보급 대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다.



김문근 군수는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면서 "군은 관광, 복지, 재정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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