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3.1운동 희생·단결, 화성 도약 원동력 삼겠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첫 3.1절 기념식 개최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중앙)이 1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내외빈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5.03.02.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02/NISI20250302_0001781703_web.jpg?rnd=20250302130757)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중앙)이 1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내외빈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5.03.02.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3.1운동에서 보여준 선조들의 희생·단결을 되새겨 화성시 도약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일 화성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강당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3.1운동에서 보여준 선조들의 희생과 단결 정신이 우리를 지탱하는 힘이 돼 왔다. 지금도 그 정신을 되새기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홍헌 선생께서는 1919년 송산면 일원에서 일본군의 방화로 수많은 이재민이 생겼을 때 목재를 무상으로 제공하시면서 '이 나무로 집을 짓고, 그 값은 독립하는 날 갚으시오'라고 말했다"며 "우리 민족의 희생과 연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우리 민족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0여년 동안 강한 나라로 성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독립된 나라에서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원동력으로 경제적 성장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운 세계적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이 열린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화성지역의 격렬했던 독립운동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시가 건립한 곳으로, 이곳에서 3.1절 기념식이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 시장은 "화성의 3.1 독립운동 유적지에서 뜻깊은 기념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김병준·노근우·김삼만·김여춘·김관식 등 역사 속에 잊혀졌던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특례시 의회 의장 등 약 200명의 내외빈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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