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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행정구역 불합리하게 설정"…경계 재조정 촉구

등록 2025.03.10 17: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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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환 의원 5분 자유발언

[대구=뉴시스] 대구광역시 달서구의회 이진환 의원(도원·상인3동). (사진=대구시 달서구의회 제공) 2025.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광역시 달서구의회 이진환 의원(도원·상인3동). (사진=대구시 달서구의회 제공) 2025.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서구의회 이진환 의원(도원·상인3동)은 10일 열린 제310회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구역 경계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달서구와 인접한 행정구역이 불합리하게 설정되어 있어, 주민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며 "보다 명확한 행정 관할 구분을 위해 큰 도로를 기준으로 경계를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달서구와 남구, 서구의 경계 문제를 지적하며 "동일 선상에 있는 옆집 이웃이 다른 구에 속하거나 주택을 가로지르는 방식으로 경계를 설정해 행정 경계와 법정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사례가 많아 주민 혼란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며 같은 생활권임에도 행정구역이 달라 주민 불편이 발생하는 경우 경계 변경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이진환 의원은 "도시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만큼 행정도 이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며 "행정구역 조정은 단순한 경계 문제가 아니라 주민 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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