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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경북 문경시, 자매결연 ‘교류 증진’ 협약

등록 2025.03.20 15: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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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관광·문화 교류 상호 발전 기대”

[성남=뉴시스] 성남시가 경북 문경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사진왼쪽)과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성남시 제공) 2025.03.20.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성남시가 경북 문경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사진왼쪽)과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성남시 제공) 2025.03.20.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20일 경상북도 문경시와 우호·교류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신현국 문경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4차 산업과 신성장 동력 사업 육성을 위한 협력과 사업 발굴▲예술·축제·공연 등 시민 여가문화 증대와 관광자원 활성화·실질적인 이용 혜택 발굴▲행정 우수 시책에 대한 정보교환▲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홍보▲청년·청소년·교육·체육 등의 분야에서 민간교류 촉진 등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마련키로 했다.

신상진 시장은 “문경시의 새재도립공원, 전통 찻사발 축제 등과 같은 귀중한 문화유산과 성남시의 첨단 산업 등 각 지역이 가진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며 “4차산업·관광·문화 교류 활성화로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티엑스(KTX) 중부내륙선(판교~문경)개통(2024년11월30일)으로 양 시민들의 왕래와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화·예술, 청년 교류, 지역 간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지역발전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으로 현재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시군은 모두 12곳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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