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남, 산청군에 산불 피해 긴급 구호품 지원

[창원=뉴시스]농어촌공사 경남본부, 산청군 산불피해 긴급구호물품 전달.(사진=농어촌공사 경남본부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는 24일 경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산불 피해 긴급 구호물품을 산청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다.

산청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된 긴급 구호 물품은 화장지, 수건, 비누, 치약 등 생필품 세트로 구성되었으며, 해당 구호물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현장 구조요원, 지원 인력 등에게 신속하게 배포될 예정이다.



지난 주말 동안 경남 산청군, 김해시, 함양군 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공사에서는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시설물 점검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손영식 본부장은 “지난 주말 관내 산불 발생으로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많아, 신속한 복구를 위해 소방관서 등의 협조 요청 시 공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요청했으며,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