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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강북 감성길' 조성…지하철역 연계 5개 산책로

등록 2025.03.28 10: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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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5가지 산책로 지정

[서울=뉴시스] 강북 감성길 전체 구간. 2025.03.28. (자료=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북 감성길 전체 구간. 2025.03.28. (자료=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의 건강과 휴식을 증진하고 방문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절별 산책길인 '강북 감성길'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북 감성길은 강북구의 자연 환경, 역사, 문화 명소, 전통시장, 맛집 등을 연결하는 산책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구는 우이천봄꽃길(북한산우이역~백년시장~우이천), 늘푸른역사길(4·19민주묘지역~장미원골목시장~솔밭공원~북한산둘레길), 우이령단풍길(북한산우이역~우이동 가족캠핑장~우이동먹거리마을), 북서울눈꽃길(미아역~북서울꿈의숲~방천시장~미아사거리역) 등 4개 구간과 함께 수유시장과 문화공간인 산수유 북카페를 잇는 산수유길까지 총 5개 산책로를 지정했다.

각 구간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맨발 산책로, 따릉이 자전거 시설 등과 이어지고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구는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정보무늬(QR코드)를 휴대전화로 인식하면 안내 지도나 앱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만의 자연과 역사, 전통 시장을 연계한 강북 감성길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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