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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퍼레이션, 공동대표 체제로…기술특례상장 속도

등록 2025.03.28 11: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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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래 비트코퍼레이션 공동대표. (사진=다날) *재판매 및 DB 금지

조장래 비트코퍼레이션 공동대표. (사진=다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다날 계열사 비트코퍼레이션은 조장래 대표이사 선임과 공동대표 체제 도입으로 기술특례상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조장래 신임 대표는 언론 출신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CJ ENM 마케팅 파트, 청와대 홍보수석실, 기획관리실 등을 거치며 홍보·마케팅 분야에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에서 13년간 정책 협력법무실 임원으로 재직하는 등 클라우드, AI(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등 신기술 분야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조 대표는 AI로봇커피 '비트(b;eat)'의 영업·마케팅 전략 강화로 시장 확대를 견인할 예정이다. 특히 비트에 탑재된 무인 매장 소프트웨어(SW) '아이매드(i-MAD)'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한 판매 확대로 비트의 매출 성장과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비트코퍼레이션은 기술특례상장 촉진과 핵심 사업,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아이매드 기술로 예비기술성평가 심사 A등급, 기술신용평가(TCB) 1등급을 획득한 만큼 중장기적 차원에서 기업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트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공동대표 체제는 기업 경쟁력과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장 시기를 한층 앞당김과 동시에 푸드테크 전문 기업으로서 미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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