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호선 김포공항역서 여행용 캐리어 안전수칙 홍보

수도권 주요 철도기관과 합동 캠페인

[서울=뉴시스] 서울시메트로9호선, 2025년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김포공항역에서 진행. 2025.03.28. (사진=서울시메트로9호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올 1분기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김포공항역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주관했다. 공항철도, 네오트랜스(신분당선), 서해철도, GTX-A 운영사 등 수도권 주요 철도 운영 기관이 동참했다.



이번 행사 핵심 주제는 '도시철도 내 여행용 캐리어 안전 이용수칙'이었다.

최근 자동계단(에스컬레이터)과 승강장 등에서 발생하는 캐리어 관련 부상 사고와 열차 지연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도됨에 따라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합동 캠페인은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김포공항역에서 열렸다. 캐리어 3대 이용 수칙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캐리어 3대 이용 수칙은 ▲에스컬레이터 올라갈 때는 내 앞에, 내려갈 때는 내 뒤에 위치 ▲계단 이용 시 반드시 손으로 캐리어를 고정 ▲혼잡한 공간에서는 캐리어를 몸 가까이에 두고 이동 등이다.
 
김포공항역 현장에서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홍보물 배포, 안전 수칙 배너 설치, 안전 관련 의견 청취 등이 이뤄졌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박성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철도 안전을 위한 모든 경영 활동에서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와 고객 체감형 안전 문화 확산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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