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최대 50만원
1일부터 시행

울진군청 (사진=뉴시스 DB)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1일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기준 연 매출액 5억원 이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2024년 카드 매출액 3억원 이하일 경우 0.5%를,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일 경우 1.1%를 지급하며,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 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된다.
다만 올해 1월1일 이전에 폐업한 업체, 사업자 미등록업체, 본인 명의 계좌로 입출금이 불가능한 사업자, 전년도 카드매출이 없는 경우, 유흥·도박 관련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거나 읍·면사무소,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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