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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인천 아파트서 방화 의심 화재…주민 15명 대피

등록 2025.04.02 06:20:09수정 2025.04.02 07: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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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2일 오전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한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 한 세대의 모습.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2일 오전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한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 한 세대의 모습.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한밤중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 입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9분께 인천 연수구 옥련동 1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한밤중 입주민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화재가 발생한 세대 내외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입주민의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63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23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1시5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은 방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외부로 화염과 연기가 분출되고 있었다"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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