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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지원청, 학폭 교육적 해결 위한 '파주 6책' 수립

등록 2025.04.02 14: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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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파주교육지원청 전경.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파주교육지원청 전경.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활성화를 위한 6가지 노하우를 6가지의 쉬운 단어로 표현한 '파주 6책'을 수립해 관내 학교에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파주 6책의 6가지 단어는 '교통·분필·사자·화합·진심·지지'다.



'교통'은 교사를 통한 사과가 가능함을 안내한다는 의미로 학생간 접촉이 금지되더라도 교사를 통한 사과와 화해의 통로는 열려있음을 안내한다.

'분필'은 분리는 필요한 경우 신청하도록 안내라는 뜻으로 분리 제도가 입법 취지에 맞게 필요한 경우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

'사자'는 사안 조사는 자체 조사 권장을 의미하며 당사자간 관계회복을 수월하게 하는 전제 조건인 학생과 학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보장한다.



'화합'은 화해중재단 적극 홍보 등 합법적 중재 노력을 뜻하고, '진심'은 진단서의 심의위원회 제출 안내를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지지'는 지속성은 지혜롭게 판단이라는 뜻으로 학교장 자체해결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전담기구의 교육적 판단 역량을 당부한다는 것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한 6가지 비책"이라며 "모든 교육주체가 만족하는 공정한 사안처리와 학교폭력의 교육적인 해결 문화 정착을 통해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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