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지방투자기업 13개사에 485억 지원…2874억 투자 유치
제1차 지역투자촉진보조금 심의 결과
수도권 지방이전 1개사 등 13곳 대상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1분기 지방투자기업 13개사에 485억원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제1차(1~3월) 지역투자촉진보조금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총 2874억원 규모 지방투자를 유치하고, 455개 지방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기업의 지방투자 촉진을 위해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또는 지방에 신·증설하는 지방투자 기업에 대해 투자액의 일정비율(4~50%)을 지자체와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 기업은 수도권 지방이전(대전) 1개사와 지방 신·증설 12개사(충남, 충북, 전북, 경남) 등이다.
또 업종별로는 반도체 1개사, 조선업 1개사, 항공수리업 1개사, 자동차 5개사, 식품 3개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가 이뤄졌다.
산업부는 매년 4차례 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해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수도권 지방이전 및 지방 신·증설 등 투자계획이 있는 기업은 해당 지자체에 문의(신청)를 통해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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