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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자변호사, 만취운전 역주행에 뺑소니까지

등록 2021.09.03 11: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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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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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만취 상태로 역주행을 하다가 사고까지 낸 변호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3일 음주운전 등 혐의로 변호사 A(30대·여)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40분께 술을 마시고 수원시 인계동 동수원사거리 인근 도로의 중앙선을 넘어 운전하다가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하고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00m 추격 끝에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1%로 면허취소 수준(0.08%)을 넘긴 상태로 확인됐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 A씨가 술에 많이 취한 상태로 조사가 어려워 귀가 조처했다"면서 "곧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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