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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브라질 꺾고 28년 만에 코파 정상…최다 15회 우승

등록 2021.07.11 10: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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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브라질 꺾고 28년 만에 코파 정상…최다 15회 우승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아르헨티나 축구가 라이벌 브라질을 꺾고 28년 만에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에서 벌어진 개최국 브라질과의 2021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앙헬 디 마리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지난 1993년 대회 이후 28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통산 15번째 우승으로 우루과이와 함께 이 대회 최다 우승국이 됐다. 브라질은 2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리오넬 메시는 개인적으로 첫 번째로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아르헨티나는 디 마리아가 전반 21분에 터뜨린 선제골을 마지막까지 잘 지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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