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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에스, 권영완 이사 초전도체 관련 특허 출원에 강세

등록 2024.03.08 11: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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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에너지연구소 및 한양대 연구진이 공개한 상온 초전도체 'LK-99'. (사진=김현탁 교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퀀텀에너지연구소 및 한양대 연구진이 공개한 상온 초전도체 'LK-99'. (사진=김현탁 교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씨씨에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씨씨에스 사내이사인 권영완 박사가 초전도체 물질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1시7분 씨씨에스는 전일 대비 450원(11.41%) 오른 4395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초전도체 대장주 신성델타테크(4.04%)와 서남(12.83)%, 덕성(2.84%), 파워로직스(1.85%)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권영완 박사가 출원한 '상온, 상압 초전도 세라믹화합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가 공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출원자는 권영완 박사이며, 발명자는 이석배, 김지훈, 권영완씨다.

권영완 박사는 KU-KIST융합대학원 연구교수로 상온·상압 초전도체 물질 'LK-99' 논문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권 박사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퀀텀포트를 통해 씨씨에스가 최근 진행한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했다. 퀀텀포트는 상온 상압 초전도체 연구개발 업체로 권영완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권영완 박사는 'LK99' 공동 발명자인 김지훈 박사와 지난해 11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씨씨에스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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