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중앙시장 '동구夜놀자' 야시장 개장
10월까지 매주 금·토 운영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왼쪽) 대전시장과 이상래(왼쪽에서 네번째) 대전시의회 의장 등이 3일 오후 동구 중앙시장에 열린 '동구夜놀자’ 야시장에서 떡을 사고 있다. (사진= 대전시의회 제공) 2024.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처음 열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와 원도심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은 중앙시장 ‘동구夜놀자’ 야시장은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맛과 가격을 잡은 먹거리 매대 18개가 마련됐고, 거리공연과 벼룩시장, 체험프로그램 등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동구와 산내농협, ㈜금강브루어리가 협업해 개발한 산내 포도맥주 출시에 앞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전도 진행된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은 "동구夜놀자 야시장이 동구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만의 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상인들의 노력으로 더욱 풍성해진 야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대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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