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IOT 적용한 음향신호기 전국 첫 도입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보행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 설치해 시각장애인등 보행 약자에게 음성으로 정보를 제공해 안전하게 횡단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기로서 교통 약자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보행신호등에 따른 보조 장치이다.
기존 음향신호기는 실시간 동작상태 등 고장유무 확인이 곤란해 자체점검 및 이용자의 제보에 의한 사후 고장처리에 의존함에 따라, 시간과 인력으로 관리를 하는데 한계가 존재했다.
이번 지능형 음향 신호기는 국내 최초로 IOT 전용회선을 사용해 음향신호기의 동작상태 및 고장유무 등을 실시간 서버에 통보함으로써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음량과 전파거리등을 원격으로 조정함으로써 지정된 담당자의 핸드폰으로 상황을 알리는 등의 기능을 통해 음향신호기의 집중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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