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특집]부영그룹, 부산신항만 '사랑으로' 아파트 공급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부영그룹은 부산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2단지와 8단지, 13단지(사진)의 잔여 세대를 공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2019.04.17. (사진=부영그룹 제공) [email protected]
단지는 10년 동안 거주하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다. 보증금도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된다. 예비 계약자들은 준공이 완료된 아파트 세대 내부를 확인해 선택할 수 있다. 임대 의무기간이 끝나면 분양 전환도 가능하다.
2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2~20층, 9개동이다. 전용 59·84㎡ 총 647가구 규모다. 가격은 전용 59㎡가 보증금 6500만원에 월 임대료 12만5000원, 전세는 9500만원이다. 전용 84㎡는 보증금 8000만원에 월 임대료 12만5000원, 전세는 1억1000만원이다.
8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9층, 12개동이다. 전용 59·84㎡ 총 1250가구 규모다. 가격은 전용 59㎡가 보증금 6900만원에 월 임대료 21만원, 전세는 1억2000만원이다. 전용 84㎡는 보증금 9200만원에 월 임대료 15만8000원, 전세는 1억3000만원이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신항 북측 배후 부지는 물류·유통·국제 업무를 담당하는 물류거점으로 개발된다.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 등이 유입될 것으로 예측된다. 부산신항은 오는 2020년까지 944만㎡의 신항 배후단지를 조성한다. 글로벌 물류기업도 유치한다.
신항 제1·2배후도로, 김해국제공항, 신항 배후철도, 을숙도대교, 거가대교, 부산역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부영 관계자는 “추후 공급 예정인 단지까지 건설되면 부산신항만 배후 도시에는 6500여 세대에 달하는 대단위 ‘부영 타운’이 건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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