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자연광 스펙트럼 LED ‘썬라이크’ 대통령상 수상
국제 광융합 엑스포서...생체리듬·생활패턴에 맞는 세계 최초 진화형 LED 솔루션
"기술탈취 환경 속 어렵게 싸워"....세계 조명 시상서 모두 10개 혁신기술상 석권
【서울=뉴시스】 썬라이크 LED (사진 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 특허기술인 썬라이크는 자연광 스펙트럼(빛배열) 곡선을 재현한 세계 최초 LED 솔루션이다. 난반사 및 눈부심,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강한 블루라이트 피크를 자연광과 동일한 수준으로 낮춰 시각적 편안함과 생체리듬 안정에 도움을 주는 사람중심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는 올해 3월 국제조명학술지에 게재된 스위스 바젤대 크리스티안 카요센(Cristian Cajochen) 교수 연구팀 논문을 통해 “자연광 스펙트럼 LED 솔루션이 숙면, 시각적 편안함, 주간각성, 기분에 유익한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바 있다.
색상의 구현 정도를 나타내는 연색지수(CRI, Color Rendering Index)도 기존 LED 광원이 평균 CRI-80 수준인 반면, 썬라이크는 최고치 ‘CRI-100’에 가장 가까운 ‘CRI-97’에 달한다. 조명 아래에서도 자연광으로 보는 듯한 효과를 주어, 사물의 본연 색상과 입체감을 그대로 표현한다.
서울반도체 유현종 대표이사는 “기술탈취가 빈번한 잔인한 경쟁 환경 속에서 어렵게 싸워나가고 있는 서울반도체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국제조명협회(Global Lighting Association, GLA)가 2021년부터 병원, 학교, 노인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인간중심조명 도입 본격화를 예상함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의 자연광 스펙트럼 LED인 썬라이크 적용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대통령상 수상하는 서울반도체 유현종(오른족) 대표이사. (사진 서울반도체)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