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中·美 진출…글로벌 시장 파고든다
해외 총판 및 수출계약 체결
젝시믹스는 현지 대형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으로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물류 시스템 및 전문 마케팅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보다 체계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중국 유통 및 판매 담당 총판으로는 '천마(티엔마)스포츠'가 선정됐다. 글로벌 브랜드들의 스포츠용품과 아웃도어 의류 등을 중국에 수입해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21억 위안(약 3601억원)에 달한다.
미국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미국 총판 미추 수출을 담당할 'XEXYMIX USA INC'의 존 박(John Park) 대표는 나이키와 아디다스, 리복 등 200여개의 유명 해외 스포츠 브랜드들의 총판 및 수출 계약을 통해 사업을 성공시킨 인물이다.
이수연 젝시믹스 각자대표는 "젝시믹스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탄탄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지 최고의 전문가들과 맺은 파트너십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라며 "2021년 해외 시장에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여줄 젝시믹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젝시믹스는 지난해 10월 일본 시장에 진출해 법인을 설립했다. 올 3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8월 일본 최대 온라인쇼핑몰 라쿠텐에서 요가웨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호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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