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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도 코로나19 英변이 바이러스감염 첫 2명 발견

등록 2020.12.27 09:30:46수정 2020.12.27 09: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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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부근 듀람지역에서 확인

여행 경로등은 밝혀지지 않아

[ 토론토= AP/뉴시스] 코로나19로 불요불급한 여행 자제령이 내려진 캐나다 토론토시의 유니언 스테이션 기차역의 매표구가 3월 28일(현지시간) 한산한 모습을 하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3월 30일 이후 코로나 감염 증상을 보이는 모든 국민은 항공편과 열차편의 이용을 하지 말도록 명령했다. 2020.04.01

[ 토론토= AP/뉴시스] 코로나19로 불요불급한 여행 자제령이 내려진 캐나다 토론토시의 유니언 스테이션 기차역의 매표구가 3월 28일(현지시간) 한산한 모습을 하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3월 30일 이후 코로나 감염 증상을 보이는 모든 국민은 항공편과 열차편의 이용을 하지 말도록 명령했다. 2020.04.01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캐나다에서도 인구 밀집지역인 토론토에서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전염력이 빠른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처음으로 2명 확인되었다고 방역당국이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토론토의 보건국은 토론토 시내 바로 동쪽에 있는 듀람(Durham Region)에서 2명의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여행 전력이나 감염고위험군과의 접촉 여부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새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감염속도가 처음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비해 훨씬 빠르고 쉽게 전염이 되지만 치명율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캐나다 방역당국은 이 날 기자회견에서 아직 코로나19 백신이 신종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효과가 떨어진다는 증거는 나온 것이 없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이후 덴마크, 프랑스, 벨기에, 오스트리아, 네델란드 등 유럽국가들에서도 발견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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