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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6899위안...0.85% 절하

등록 2022.05.09 11: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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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6899위안...0.85% 절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9일 경기회복 추이와 그간 내외 금리차,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코로나19 동향,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6899위안으로 지난 6일 1달러=6.6332위안 대비 0.0567위안, 0.85% 내렸다.

기준치는 2거래일 연속 속락하면서 2020년 11월 이래 1년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1193엔으로 주말 5.0967위안보다 0.0226위안, 0.44% 절하했다. 3거래일 연속 저하하면서 2주일 만에 저수준이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10시26분(한국시간 11시26분) 시점에 1달러=6.6970~6.6995위안, 100엔=5.1183~5.1211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6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6651위안, 100엔=5.1162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0502위안, 1홍콩달러=0.85223위안, 1영국 파운드=8.2520위안, 1스위스 프랑=6.7666위안, 1호주달러=4.7172위안, 1싱가포르 달러=4.8251위안, 1위안=190.05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9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17거래일 연속 7일물 100억 위안(약 1조8904억원 2.1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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