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추석맞이 원주사랑상품권 50억원 추가 발행
명절 대목 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9월분 원주사랑상품권을 당초 계획보다 50억원 증가한 규모로 발행한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번 추가발행을 결정했다. 발행에 필요한 예산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추가발행으로 올해 원주사랑상품권의 총 발행 규모는 650억원이다.
발매는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10% 선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원주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 '착(Chak)'을 이용해 구매(충전)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원주사랑(체크)카드 결제 또는 QR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원주사랑(체크)카드는 '착(Chak)'으로 신청하거나 농협, 우리은행,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를 방문하면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
이병민 시 경제진흥과장은 "원주사랑상품권 추가발행이 명절 대목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을 위한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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