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융합대전 개막…'금탑산업훈장' 대웅에스엔티 대표
유공자에 금탑·동탑산업훈장 등 총 20점
우수협업 성과사례 전시, 협업토론회 등
![[서울=뉴시스] 중소기업 융합대전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대웅에스엔티 강용선 대표.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2.09.29.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2/09/29/NISI20220929_0001096358_web.jpg?rnd=20220929095558)
[서울=뉴시스] 중소기업 융합대전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대웅에스엔티 강용선 대표.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2.09.29. [email protected]
융합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가 주관한다.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진행된다.
29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역중심의 민간주도 협업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1800여명의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개막식에서는 기업 간 협업과 기술융합 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금탑과 동탑산업훈장 각 1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9점 등 총 20점을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은 대웅에스엔티 강용선 대표이사가 받았다. 강 대표이사는 설계·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도장전문기업, 운송전문기업 등 중소기업 10개사와 협업해 '구조용 금속판넬제작 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이후 신기술 적용으로 원가가 20% 절감된 '광주형 복공판'을 개발해 광주지하철 2호선 공사에 납품하는 등 우수한 협업실적을 달성했다.
동탑산업훈장은 대건테크 신기수 대표이사, 산업포장은 티에스피 신성민 대표이사와 제이에이치에너지 유정희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창출된 우수사례 전시를 비롯해 해외연합회 교류회, 지식산업센터 정책토론회, 수출 상담회와 협업 기술개발(R&D) 상담회 등도 진행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4차 산업혁명과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간 협업과 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중소기업 융합대전을 계기로 중소기업 간 협업과 융합활동 촉진, 신사업 창출 지원 등 정책적 뒷받침을 위한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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