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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제로 플라스틱 서울은 자존심이다'…토론회 개최

등록 2022.12.0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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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시, 제로 플라스틱 시민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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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서울시청에서 ‘2030 제로 플라스틱 서울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제로 플라스틱 서울 조성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온오프라인 참여 시민 약 200명이 이를 청취 후 의견을 제시했다.

 발제자 서울연구원 김고운 연구위원은 ‘2030 서울시 제로 플라스틱 계획(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제로 플라스틱을 위해서는 직매립 제로, 감량, 자원화, 도시공간 변화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하며, 제로웨이스트 계획 안에 제로 플라스틱 계획이 우선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자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은 "서울시와 25개 전 자치구가 쓰레기 감량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 소각 매립 플라스틱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체적인 전략으로는 일회용품 사용규제 단속, 다회용기 전환, 일회용 포장재 감량, 플라스틱 재활용 체계 개선 등과 관련된 제도 강화 및 개선을 제시했다.

발제가 끝난 뒤에는 폐기물 감량, 재활용·새활용, 자원화, 시민참여 등 자원순환 각 분야별 전문가 8인이 지정토론을 이어갔다.

제로웨이스트 매장에 대한 세금 감면 등을 통해 제로웨이스트를 활성화하자는 의견, 학교와 언론에서 환경 이슈를 비중 있게 다뤄야 한다는 의견, 어려서부터 재활용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분리배출함 디자인 등을 개선하자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현장 참여자들은 '2030 제로 플라스틱 서울은 _____이다.'라는 설문과 관련, 각자가 생각하는 제로 플라스틱 서울의 미래를 상상해 주제어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답변으로는 2030 제로 플라스틱 서울은 '특별시민의 자존심이다', '서울의 도시경쟁력이다', '서울시민 모두가 걸어가야 하는 동행이다', '상상이 아닌 현실이다' 등이 제출돼 폐기물 감량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토론회와 설문을 통해 폐기물 문제에 대한 서울시민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은 이미 준비되어 있다는 지정토론자분 말씀처럼, 준비된 시민을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모든 사회주체가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힘쓸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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