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전환' 사업 참여기업 모집…최대 3억까지 지원
저탄소 공정전환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 선정
기초·고도화 트랙 모두 기업당 최대 3억원 지원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이번 사업은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 탄소관리 강화에 따라 저탄소 공정전환이 시급한 중소기업의 탄소감축설비 투자를 지원해 저탄소 공정전환 선도사례 창출 및 탄소중립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자 2022년부터 추진 중이다. 국내 탄소감축 규제 대상이 아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설계, 탄소저감 설비도입 등을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기초 트랙 및 고도화 트랙으로 나뉘며, 양 트랙 모두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하고 기초트랙은 보조율 50%, 고도화트랙은 70% 이내이다.
1차 금속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등 탄소多배출업종 영위기업 등은 가점부여를 통해 선정 시 우대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확대된 100여개사 내외다. 고도화트랙 참여기업 대상에 기술보증기금 넷-제로 멤버스 참여 기업을 추가해 다양화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ESG통합플랫폼에서 가능하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해외 탄소관련 무역장벽 뿐 아니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로 인해 중소기업도 탄소중립 시대를 적극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외 탄소 관련 제도에 대응할 인력·자본·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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