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음식이 편의점에" GS25-한국도로공사, 간편식 출시 '맞손'
[서울=뉴시스]GS25가 한국도로공사와 인기 휴게소 음식을 간편식으로 출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GS리테일 허치홍 MD본부장, 한국도로공사 옥병석 영업본부장,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 정승환 회장.2024.07.03.(사진=GS25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GS25는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약 200여개 휴게소 가운데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 휴게소 인기 음식을 전국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협업 상품 판매 수익 일부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GS25는 이번 협약을 통해 '휴게소 인기 음식'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함으로써 먹거리 혁신 프로젝트 '한끼 혁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도 전국 휴게소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실제 휴게소 방문객들의 식당 이용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편식은 한국도로공사가 매년 발표하는 '전국 휴게소 대표 음식' 가운데서 선정해 출시한다.
현재 검토 중인 메뉴는 곡성휴게소(순천방향) 인기 음식 '입맛 없을 땐 짜글이', 여주 휴게소(강릉방향) '용대리 황태 해장국' 등이다.
GS25는 이르면 3분기에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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