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쉐론 부산 재등판" 신세계百 센텀시티점, 럭셔리 강화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점. (사진=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이 내년 초 부산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한다.
7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부쉐론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내년 2월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에는 부쉐론 매장이 없다. 센텀시티점에 해당 매장이 들어올 경우, 부산 내 유일한 부쉐론 매장이 된다.
앞서 롯데는 2012년 10월 부산점에 부쉐론 매장을 오픈한 후 3년 후인 2015년 8월에 퇴점했다.
최근 센텀시티점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이 입점 명품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는 모습이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국내 백화점 점포 중 매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3위인 롯데 본점과 4위 신세계 센텀시티점의 격차가 약 2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도 차이(약 332억원)보다 크게 좁혀졌다.
앞서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달 센텀시티몰 지하 2층 신세계팩토리스토어 내 명품 편집숍 매장인 '럭셔리 에비뉴'를 오픈했다.
이 매장에서는 구찌, 프라다, 생로랑 등 15개 명품 브랜드의 300여개 상품을 백화점 정상가 대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한편 부쉐론은 현재 서울, 경기 성남, 대전, 대구 등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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