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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격찬 '한국 관광 데이터랩' 활용 성공 사례 찾는다

등록 2024.08.27 16:41:45수정 2024.08.29 14: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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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경진대회 개최…성장왕·해결왕 등 2개 부문

10월4일까지 한국 관광 데이터랩 홈페이지 접수…개인·단체·기관

선정 결과 10월 하순 발표…대상에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등 시상

OECD 격찬 '한국 관광 데이터랩' 활용 성공 사례 찾는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관광 데이터랩 활용 사례 경진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광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 현안을 혁신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발굴해 관광 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주제는 '한국 관광 데이터랩과 타 기관의 데이터를 융합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다.

신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효율화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성장왕', 관광객 경험과 편의 개선, 공공 안전 강화 등 관광 문제를 해결한 '해결왕'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10월4일까지 한국 관광 데이터랩 홈페이지(datalab.visitkorea.or.kr)에서 할 수 있다.

한국 관광 데이터랩 이용자라면 개인, 단체, 기관 단위로 누구나 가능하다. 

상금은 총 2000만원이다.

대상 수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2점·각 200만원), 우수상(6점·각 100만원), 장려상(10점·각 50만원) 등 수상자에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상금을 각각 준다.

선정 결과는 10월 하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사 관광데이터실 김성은 실장은 "이번 대회는 데이터를 활용한 성공 사례를 공유해 관광업계 전반에 데이터 기반 혁신을 촉진할 계기가 될 것이다"며 "관광 업계와 연구 기관,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공공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청했다.

  한편, 한국 관광 데이터랩은 공공, 지자체, 업계 및 학계 등 관광 산업 이해 관계자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관광 정책 수립과 관광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7월에는 '2024 OECD 관광 트렌드 정책 보고서'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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