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미노피자, 다날 가상자산 '페이코인'과 제휴 종료

할인 등으로 '한국판 비트코인 페이데이' 노리기도

(사진=도미노피자 제공)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한국도미노피자(도미노피자)가 가상자산 페이코인(PCI)과 제휴를 종료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페이코인과 제휴 종료에 따라 개인정보 제공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페이코인은 다날핀테크의 자회사 모빌렛이 운영하는 가상자산이다.

도미노피자는 2019년부터 페이코인과 제휴를 맺고 코인으로 피자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했다.

당시 피자 프랜차이즈 기업과 가상자산이 제휴를 맺으며 국내판 '비트코인 피자데이'로도 주목을 받았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란 2010년 미국에서 비트코인 1만개로 피자 두 판을 구매해 최초의 암호화폐 실물 거래를 진행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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