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6~7일 벡스코서 열려
16개 강연, 제품··기술 전시, 해킹 체험, 디지털 체험 등
[부산=뉴시스] 2024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2024.1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2024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오는 6일과 7일 2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안전한 사이버공간, Busan is Good'을 주제로 열린다.
이 행사는 부산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 등 응용 정보기술(IT)의 급격한 확산과 함께 북한의 사이버테러 등 국가안보 위협요인도 증가함에 따라 민·관·학이 지역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는 4개 주제의 16개 강연과 정보보안 기업 및 공공기관 기술(제품) 전시관, 해킹 체험 공간, 디지털 체험관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한국사이버안보학회장 김상배 서울대 교수의 ‘사이버 안보의 복합지정학:미래 국가전략의 모색’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한 4개 강연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정보보안 기업 기술·채용설명회, 공공기관 2025년도 정보화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둘째 날에는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보안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4개의 전문가 강연과 부산지역에 특화된 금융 및 해양 보안 분야 주요 이슈를 주제로 각 3개, 4개의 강연이 있으며, 부대행사로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지부 2024 추계 학술논문발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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