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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내년 1월12일 개최…유예린·박규현 도전

등록 2024.12.26 09: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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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서 열려

세계청소년선수권 19세 이하 여자단체전 중국과 준결승에서 1게임, 5게임을 이긴 유예린.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청소년선수권 19세 이하 여자단체전 중국과 준결승에서 1게임, 5게임을 이긴 유예린.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이 2025년 1월 12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탁구협회는 26일 홈페이지에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신청 명단을 공개했다.

협회는 1~2차 선발전과 최종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를 선발하며, 내년 국가대표 상비군 규모를 기존 남녀 각 10명에서 2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여자부 1차 선발전은 내년 1월 12~14일, 남자부 1차 선발전은 1월 14~16일 개최된다. 2차 선발전은 1월 18일에 열리며, 최종 선발전은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진다.

태극마크를 다는 국가대표는 내년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이달 열린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남자부 이상수(삼성생명)와 여자부 이은혜(대한항공)는 국가대표 자동선발권을 획득했다. 이상수는 후배들을 위해 태극마크를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국제대회에서 활약했던 신유빈(대한항공), 장우진(세아), 조대성, 주천희(이상 삼성생명),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은 내년에도 대표팀의 한 축을 담당할 확률이 높다.

탁구 유망주들도 태극마크에 도전장을 내민다.

올해 세계청소년선수권 19세 이하 여자단체전에서 사상 첫 단체전 우승을 합작했던 유예린(화성도시공사), 박가현(대한항공), 최나현(호수돈여고)과 종합선수권 남자단식 4강에 올랐던 박규현(미래에셋증권) 등이 참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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