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진로·직업교육 만전"…창원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창원=뉴시스]창원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사진=창원교육지원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수교육 교육과정 ‘진로와 직업’ 연구와 바리스타 직업 탐색 및 자격증 취득을 설정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직업생활과 직업 준비 기능 체험을 바리스타 직업과 연결해 진행했다.
창원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14명은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 연구뿐만 아니라 커피 이론 교육부터 커피 추출, 스티밍, 라떼아트 실기 및 바리스타 직업 체험 교육을 이수했고 전원 자격증 시험을 통과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본 과정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커피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커피 맛, 향, 조제, 서비스 등 바리스타 업무를 직접 경험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초등교육과 장영욱 과장은 "교사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앞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나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나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을 계획해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창원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바리스타 연수를 시작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 ·직업교육을 위한 다양한 자격증 연수 프로그램 및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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