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헌재 앞 "'탄찬집회' 참가자가 할머니 폭행…경찰 신고"
탄반집회서 "민주노총, 쇠파이프 들고 다녀" 주장도
![[서울=뉴시스] 조성하기자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파란 색 모자를 쓴 여성이 탄핵 반대 집회 측 참가자를 때리는 모습(시민제공). 2025.03.29. creat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9/NISI20250329_0001804348_web.jpg?rnd=20250329210641)
[서울=뉴시스] 조성하기자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파란 색 모자를 쓴 여성이 탄핵 반대 집회 측 참가자를 때리는 모습(시민제공). 2025.03.29. creat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린 가운데, 헌재 인근에서 양측 집회 참가자간 충돌이 일어났다.
한 시민이 취재진에 보여준 영상에 따르면, '민주여성'이라고 적힌 파란 모자를 쓴 젊은 여성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탄핵 반대 집회 측 70대 여성을 거세게 떠밀었다.
넘어진 피해 여성은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탄핵 반대 집회 측은 "여성 2명이 파란 색 모자를 쓰고 다니며 이같은 폭력을 행사했다"며 "오후 8시30분께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피해자 A(75)씨는 뉴시스에 "걸을 수 있으면 됐다. 자고 일어나서 아프면 모를까"라며 "경찰 조사는 따로 안 받겠다"고 전했다.
이와 별개로 탄핵 반대 집회 사회자가 "민주노총이 쇠파이프를 들고 다니며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해 현장 경찰들이 사실을 파악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creat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