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3차 토론]트럼프 "대선 결과 수용? 그때 가서 말한다"
트럼프는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네바다 대학에서 열린 3차 TV토론에서 대선 결과 수용 여부에 대해 "애간장을 태워 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는 지난달 26일 1차 토론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이 승리할 경우 그를 지지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트럼프는 이번 토론에서는 "부패한 언론"이 유권자들의 올바른 투표 행위를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무장관 시절 이메일 스캔들에 휘말린 클린턴의 대선 출마가 허용된 것만으로도 선거 시스템은 조작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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