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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군인으로서 음주운전 경찰 매수·은폐 시도 없어"

등록 2017.06.28 16: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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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무위원후보자(국방부장관 송영무) 오후 인사청문회에서 송영무 후보자가 의원 질의를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17.06.28.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무위원후보자(국방부장관 송영무) 오후 인사청문회에서 송영무 후보자가 의원 질의를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17.06.28.since1999@newsis.com

  "방산업계 대변이 아니라 해외 수출에 후배 추천하겠다는 것"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28일 음주운전 은폐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경찰을 매수하려했다는 의혹에 대해 "저도 군인의 길을 성실히 걷던 사람으로서 절대 그런 일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송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제가 금품을 제공했다거나 문서 파쇄를 지시했다거나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멈추게 했다거나 이런 사례가 한 번도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영우 국방위원장이 '방산업체 회장님이 오신 것 같다'고 지적한 데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방산업을 대변하는 것 아니냐 하는 말씀이 있어서 전 방산업계에서 국내의 좁은 방산업계 경쟁 피하고 해외로 수출하는 데는 우리 군과 민이 다 합쳐서 그 분야를 열심히 일하는 후배가 있다면 적극 추천하겠다는 말씀"이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군의 측근과 군의 사명감은 있고 돈을 벌려 하는 그런 상상은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chaide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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