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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라스베이거스 총격, 한인 피해 없어"

등록 2017.10.02 23: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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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AP/뉴시스】1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경찰이 총격전이 벌어진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라스베이거스 한 공연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0명 이상 사망했으며 100명 넘게 부상했다. 용의자 1명은 총격 사건 이후 경찰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7.10.02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1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경찰이 총격전이 벌어진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라스베이거스 한 공연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0명 이상 사망했으며 100명 넘게 부상했다. 용의자 1명은 총격 사건 이후 경찰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7.10.02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총기난사로 현재까지 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 국민 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2일 "외교부 본부 및 관할 재외공관인 주LA총영사관은 사건 발생 파악 즉시 현지 영사 협력원 및 한인회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및 주LA총영사관은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하고, 국민 안전 확보를 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현지시간)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총기난사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50명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사망자 규모만 50명이 넘어 2007년 버지니아텍 총격 사건(사망자 32명)이나 지난해 올랜도 총기난사 총 사건(사망자 49명)보다 심각한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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