쇤베르크 탄생 150주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정화된 밤'
[서울=뉴시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실내악 시리즈 Ⅱ '정화의 밤' 포스터(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2024.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 출신 미국 작곡가 아놀드 쇤베르크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은 독일 시인 리하르트 데멜의 시집 '여자와 세계'에 실린 '두 사람'에 기반을 둔 작품으로 사랑과 용서의 감정을 풀어냈다.
이상협 아나운서가 한국어로 번역된 시를 낭독해 작품의 문학적 배경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5중주도 예정됐다.
이 곡은 오보에와 클라리넷, 바순, 호른 등 관악기와 피아노를 조합한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2021년 부소니 콩쿠르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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