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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자문특위, 文대통령에게 개헌자문안 13일 보고

등록 2018.03.07 17: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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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해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7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준비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8.02.07.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정해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7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준비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email protected]

  기본권 조항 추가·자치분권 수준·감사원 독립성 쟁점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는 오는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개헌 자문안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헌법자문특위는 이날 제3차 전체회의를 통해 국민참여본부의 국민의견 수렴 결과를 공유하고 헌법개정 요강에 대한 집중 토론을 벌였다.

 헌법자문특위는 전체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2일 최종의결을 거친 뒤 이튿날인 13일 개헌 자문안을 문 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앞서 헌법자문특위는 헌법개정 요강(안) 마련을 위해 분과위별로 총 17차례 회의를 진행하고, 지난 2일에는 분과위별 결과 보고를 했다.

 분과위 결과 보고에서 기본권 조항 추가, 자치분권 수준, 감사원 독립성 논의를 두고 격론이 벌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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