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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헌법자문특위, 숙의형 시민토론회 권역별 개최

등록 2018.02.28 15: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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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정해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준비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8.02.07.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정해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준비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email protected]

  국민헌법 청소년·청년토론회 3일 개최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는 다음 달부터 개헌에 대한 국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토의 주제는 기본권 확대, 지방분권, 직접민주주의, 국회와 대통령의 권한 조정 등이다.

  '국민헌법 숙의형 시민토론회'는 다음달 1일 대전과 광주, 3일 부산, 4일 서울에서 각각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열린다.

 시민토론회는 해당 권역의 일반 시민 200명이 개헌 의제를 집중 토론한 후 설문조사를 거쳐 의견을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참석자는 지역·성·연령 인구 비례에 따라 구성했다. 조사회사가 이들에게 무작위로 연락해 토론회 참여 희망자를 모았다.

  시민토론회와는 별도로 다음달 3일 서울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5시간동안 '국민헌법 청소년·청년토론회'도 열린다. 이 토론회에는 만15∼34세 청소년·청년 160명이 참석한다.

  헌법자문특위는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 중심의 토론회 방식을 지양한다"며 "개헌의제의 직접 당사자인 일반 시민이 토론의 주체로 참여해 개헌의제를 숙의하고 서로 소통하는 원탁토론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자세한 토론회 일정은 헌법자문특위 홈페이지(www.constituti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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