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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CNN 등 주요 방송사 "사기꾼" 비판

등록 2018.04.04 0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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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발트해 국가 정상들과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2018.04.04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발트해 국가 정상들과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2018.04.04


 【워싱턴=AP/뉴시스】이수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주요 TV 방송을 가짜 뉴스 언론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CNN, NBC, ABC, CBS를 사기꾼이라며 이들 방송이 허구를 위한 상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정직하지 못한 보도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트위터에 “이 같은 가짜 뉴스 방송사가 의도적으로 편파적 의제를 보도하고 있다”며 “이 방송사들이 싱클레어 방송의 경쟁과 품질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그는 주요 방송사를 비판하면서 싱클레어 방송 편을 든 것이다.

 싱클레어 방송 소속 앵커 여러 명이 지난달 말 거짓 보도에 대하 우려를 표명하는 원고를 읽는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시 방송사가 앵커들에게 나라를 괴롭히는 편파적 뉴스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성명서를 읽도록 지시했다.

 싱클레어 방송은 약 200개의 지역 방송국을 소유하고 있는 보수적 방송사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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