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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우면산 소망탑 정상서 새해 해맞이

등록 2018.12.23 10: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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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는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1월1일 우면산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2018.12.23. (사진=서초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는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1월1일 우면산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2018.12.23. (사진=서초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1월1일 우면산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도심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우면산은 산세가 험하지 않고 도심과 가깝다. 매년 1000여명의 해맞이 인파가 몰린다.
 
새해 우면산 해맞이는 1월1일 오전 6시50분 서울시 교육연수원 우면관 앞에서 출발해 성산약수터-유점사약수-소망탑정상-태극쉼터-예술바위-서초약수터-서초구청에 도착하는 4㎞ 코스다.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우면산 소망탑 정상에서는 ▲새해덕담을 나누며 소원문달기 ▲신년소망을 담아 하늘로 띄우는 소망 풍선 날리기 ▲만세삼창 등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도착지인 서초구청에서는 오전 9시부터 새해 떡국을 나눠준다. 7080 통기타 공연, 신나는 디제잉 등 새해 콘서트도 펼쳐진다. 기해년을 맞아 귀여운 황금돼지 캐릭터가 그려진 가로 5m, 세로 2.5m의 대형 포토존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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