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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라이트하이저 "미중 무역협상 중대한 문제 남아"

등록 2019.02.28 01: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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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아이젠하워 빌딩에서 미중 고위급(장관급) 무역협상이 열리고 있다. 미중 3차 고위급 협상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 2019.02.22

【워싱턴=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아이젠하워 빌딩에서 미중 고위급(장관급) 무역협상이 열리고 있다. 미중 3차 고위급 협상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 2019.02.22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에 아직 중국의 미국산 제품 구입 이상의 문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27일(현지시간) 연방 하원 조세무역위원회에서에서 미중 무역협상이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추가 구매 약속만으로 해결되지 않을만큼 중대한 문제가 있으며 규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뉴욕 증시도 하락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미중 무역협상은 중국의 약속 사항 이행을 강제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아직 긴 과정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의 이러한 발언으로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알파벳 모두 최소 1%씩 하락했다.

앞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26일 미국의 경제 전망에 대해 대체적으로 호의적이지만 최근 몇 달 간 일부 역류하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성장을 지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유럽연합(EU)의 경기 둔화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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