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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해외입양가족 39명 전통문화체험 지원

등록 2019.04.12 16: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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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통공예 체험 및 북촌 골목길 투어

【서울=뉴시스】종로구 해외입양가족 전통문화체험 모습. 2019.04.12.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종로구 해외입양가족 전통문화체험 모습. 2019.04.12.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6일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입양가족과 함께 북촌한옥마을에서 '홀트 해외입양가족 전통문화체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모국을 방문하는 입양인이 자신의 뿌리를 찾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전통문화체험 행사에는 노르웨이 입양가족 39명이 참여한다. 보다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참여자들을 2개 조로 나눠 공예 체험과 골목길 투어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가회동주민센터 앞에서 모인 후 북촌전통공예체험관(종로구 북촌로12길 24-5)에서 칠보공예로 손거울을 만든다. 북촌일대 골목길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입양가족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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