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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오존 예·경보제 실시

등록 2019.05.03 13: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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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로 오존 예·경보 알림

【서울=뉴시스】 양천구청 전경. 2019.04.18. (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양천구청 전경. 2019.04.18. (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0월15일까지 '오존 예·경보제'를 실시하고 오존경보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당일과 다음날의 고농도 오존발생조건을 분석해 예측되는 오존 오염도를 '좋음(0~0.030)', '보통(0.031~0.090)', '나쁨(0.091~0.150)', '매우 나쁨(0.151~)' 4단계로 산출하고 그 결과를 미리 구민에게 제공한다.

구는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실시간으로 오존 농도를 점검한다.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이 넘어가는 오존주의보 등이 발령되는 경우에 문자로 전파한다.

구는 10월까지 오존경보상황실을 운영하며 오존 예·경보 시에 주민행동요령 등을 전파한다.

오존 예·경보 알림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구민은 녹색환경과(02-2620-4877)에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김상국 녹색환경과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오존 예·경보제로 구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존 발생을 줄이는 데 구민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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