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오롱티슈진 실질심사 대상 결정…기심위 개최 '유력'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거래소는 28일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날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한다고 결정한 데 대한 후속조치다.

거래소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개최 여부를 이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알린 뒤 향후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코오롱티슈진이 상장을 위해 허위 자료를 제출했는 지 여부 등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되는 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며 "실질 심사 대상에 오르면 거래는 정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